안녕하세요!
오늘은 탄탄멘 맛집, 미슐링 맛집, 명동/회현/중구 맛집으로 유명한 '금산제면소'를 다녀온 솔직 내돈내산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1. 위치
금산제면소 본점이구요. 4호선 회현역 1번 출구 혹은 명동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좀 걸으셔야 나옵니다.
전 서울역에서 택시타고 갔습니다.
2. 평일 점심 웨이팅
저는 금요일 점심 11:20에 식당 앞에 딱 도착했습니다.
식당은 11시 오픈이고, 좌석은 8석밖에 없습니다.
제가 갔을 때 제 앞에 9분 계셨습니다. (11시 20분 기준)
웨이팅 안 하시고 싶으면 11시까지 가세요. 11시 10분도 늦을 것 같아요. 11시 5분까지는 무조건 도착하셔야 합니다.
따로 예약이 안 되니까 참고하시구요.
위 사진은 제가 점심 먹고 나온 후 가게 앞 웨이팅 사진입니다. (이때는 12시 20분이었던 것 같아요.)
3. 메뉴
기본 메뉴는 탄탄멘(12,000) 딱 하나 있습니다.
탄탄멘은 기본으로 가고, 이제 사이드를 추가하셔서 드시면 되는데 여기서 주목!
맵찔이인 분들은 온천 달걀을 무조건 시키세요. 1000원밖에 안합니다.
전 콜라도 시켰어요.
일단 기본으로 시킨 탄탄멘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단 엄청 맵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엽떡 아예 못 먹는, 엽떡 로제 떡볶이 착한 맛으로 먹는 엄청난 맵찔이구요. 탄탄멘 먹으면 먹을수록 저 빨간 고추기름이 너무 매워서 입이 얼얼했습니다....
그래서 온천달걀을 추가했구요. 그럼 훨씬 덜 매워집니다.
덜 매워져서 맛을 드디어 느낄 수 있게 되니까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이건 맵찔이인 저의 기준이니까 참고만 하세요.
4. 내부
식당은 위에서도 말했듯이 좌석이 딱 8석입니다.
바(bar) 형태로 8석만 있어서 되게 작습니다. 그리고 안내문을 보시면 대화를 자제해달라고 써있어요.
막 왁자지껄 떠드는 분위기는 아니고 소곤소곤하면서 말을 좀 자제하는 분위기니까 참고하세요!
명동 맛집, 회현 맛집, 미슐랭 탄탄멘 맛집으로 유명한 '금산제면소' 솔직 방문 후기 정리! (feat. 내돈내산)
1. 탄탄멘 맛있다. 약간 느끼할 수 있으니 콜라를 시키거나 매울 수 있으니 온천달걀을 추가하는 것을 추천한다.
2. 맵찔이와 마라를 조아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막 "와 미쳤다 개맛있다"의 놀라움이 나올만한 맛집은 아닌 것 같다. 그냥 맛있고 깔끔한 정도. 내가 매운 것을 더 잘 먹는 사람이라면 존맛이라는 평가가 나왔을 것 같다.
3. 웨이팅할 각오 하시고 방문하시길. 무조건 일찍 가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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