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주에 방문했던 예술의 전당 근처 분위기 맛집 '요요마의 키친' 레스토랑 방문 후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물론 내돈내산이구요..ㅎㅎ
예당 공연이 7:30이어서 주변에서 저녁을 먹고 가려고 식당을 찾아봤었는데
분위기가 괜찮은 장소로 많이 뜨더라구요.
3호선 남부터미널역 5번 출구에서 도보 6분 정도 걸으시면 나옵니다.
저는 금요일 오후 5:45 쯤 예약 없이 방문했는데, 다행히도 자리가 널널하게 꽤 있었구요.
특별한 날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예약하고 오시는게 세이프할 것 같긴 해요.
일단 인테리어가 되게 고급스러워요.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천장에 바이올린들이 전시돼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신기해....
그리고 확실히 예술의 전당 쪽에 있으니까 클래식 음악 분위기가 뿜뿜 흘러나옵니다.
99%는 예당 공연 보러 가기 전 들리신 분들이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스테이크와 파스타, 그리고 음료 2잔을 시켰는데요.
일단 메인이 나오기 전에 식전빵을 주십니다. 존맛
음료는 레몬에이드와 기억해 왈츠 2잔을 시켰구요.
기억해 왈츠 음료는 카라멜과 석류를 합친 맛인데 신기했습니다...ㅋㅋㅋㅋ 하지만 담부턴 걍 안전한 레몬에이드만 시킬 것 같네요.
파스타는 홍게살날치알크림파스타를 먹었구요.
맛있었어요! 양이 적다고 생각했는데 적은 편은 아니었어요.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게살이 발려서 나오는 건 아니고 저렇게 게 다리 통째로 나옵니다...ㅋㅋㅋㅋㅋ
그래서 사실 게살을 먹진 못했어요.
메인으로는 채끝 스테이크를 시켰는데요.
180g에 36,900원이었습니다.
얘도 맛있었어요! ㅋㅋㅋㅋㅋ
가격에 비해 180g이면 좀 개인적으로 아쉬웠지만... 식전빵부터 먹으니 배고프진 않더라구요.
요요마의 키친 방문 후기를 솔직히 정리해보면, (feat. 내돈내산)
1. 예술의 전당 공연 전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하시고 싶은 분들께 추천
2. 가격은 평균 조금 이상 합니다. 파스타 2만원대, 스테이크 3~4만원대.
3. 맛도 평균 이상은 하는 것 같지만 양은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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