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맛집] 에르제 성수 방문 후기 (가격, 잠봉뵈르, 크로플, 크로아상 존맛탱)

오늘은 성수에 크로플, 크로아상, 잠봉뵈르 존맛탱 빵집으로 잘 알려져있는 맛집 카페, 

에르제 성수 방문 후기를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제발 꼭 꼭 가세요.... 제 인생존맛탱 빵집됐어요...........ㅠㅠ 

 

 

1. 에르제 성수 위치 

 

에르제 성수는 2호선 성수역 2번 출구로 나오셔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에르제 성수 카페 외관 

주말에는 더 북적거릴 것 같아 오후 12시 10분 정도에 도착했구요. 

현재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매장 안 손님은 4명까지 입장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빵집에서 나왔을 때가 12시 20분이었는데 그때 밖에서 약 6명 정도 대기하고 계셨습니다. 

 

제가 딱 갔을 때 4분 계셔서 밖에서 3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들어갔는데 완전 그야말로 천국이었어요......... 

 

에르제 성수 카페 내부 사진

존맛탱 크로아상

크로핀 (크로아상과 머핀을 합친 말)

휘낭시에

소프트 잠봉뵈르

크로플

아주 그냥 휩쓸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4만 5천원치 빵을 다 사갔어요.... 

 

제가 산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크로플 2개 (1개당 4,000원) 

2. 깜빠뉴곡물 1개 6,800원 

3. 크로와상플레인 2개 (1개당 3,800원) 

4. 휘낭시에플레인 2개 (1개당 2,800원) 

5. 휘낭시에발로나초 2개 (1개당 3,400원)

6. 소프트잠봉뵈르 1개 (9,500원) 

 

걍 거의 다 샀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르제 성수는 빵만 파는 곳이어서 앉아서 먹을 자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근처에 있는 스벅을 찾아 구석자리에서 눈치보면서 먹었어요. (스벅 죄송합니다) 

 

맛 평가를 하자면, (feat. 내돈내산)

1. 소프트 잠봉뵈르: 치즈가 예술이다. 별로 기대안했는데 진짜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다. 대만족 

2. 크로플: 크로플이 엄청 달지도 않고 딱 적당히 달아서 너무 좋았던 것 같다. 

3. 크로와상플레인: 가격이 3,800원이라서 비싼것빼고는 맛있다. 

4. 휘낭시에: 잠봉뵈르와 크로플에 비해 엄청 충격적으로 맛있던 것은 아니었으나 그래도 평균 이상으로 맛있었다. 

 

 

깜빠뉴는 아직 안 먹어봐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따로 남겨볼게요. 

 

다음에 성수 갈 때는 무조건 에르제에 들러 이번에 안 먹어본 크로핀(크러아상+머핀)과 커스터드 크림 크로와상과 개존맛탱 크러플을 먹을 겁니다. 

 

자꾸 생각날 것 같아요........... ㅠㅠㅠ 넘 좋아